연금술 개론

서양 오컬티즘의 꽃. 연금술의 진정한 이론과 실천을 안내하는 입문서!

위대한 창조의 열쇠, 연금술(Alchemy). 신의 창조행위를 재현하는 위대한 비의철학이자, 실천체계! 연금술사들은 상응법칙을 매우 조밀한 수준까지 통찰한다. 동시에 실천영역으로 연결해 원하는 변화를 일으킨다. 소위 ‘납을 금으로 만드는’ 작업을 통해, 연금술사는 영의 변성을 이끌어 신과의 합일로 도약한다.

그러나 연금술은 복잡한 화학적 요소와 맞물려 일반인들은 접근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더구나 연금술사들은 위대한 비의가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며, 온갖 중첩된 상징으로 원리와 기법을 은폐했다. 저자 ‘브라이언 코트노어’는, 이처럼 높은 연금술의 장벽에 부딪힌 이들을 위해 ‘연금술 입문서’를 저술했다고 말한다. 연금술의 이론부터 실천까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교과서를 말이다. 아랍 연금술사 자비르 이븐 하이얀Jabir ibn Hayyan부터, 파라켈수스Paracelsus, 로버트 보일Robert boyle을 비롯해 수 많은 연금술사들의 저작을 두루 흝어보며 폭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것은 덤이다.이 책은 서론, 이론, 실천, 부록의 네 가지 챕터로 구성되었다. 수 많은 연금술 이론과 원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은 물론이요, 명료하고 친절한 설명은 일품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연금술 상징을 통찰할 눈을 얻을 것이며, 우주보편법칙 아래 변성을 일으킬 열쇠를 쥐게 될 것이다.

목차

서론: 연금술 공부를 시작하며 
역자의 ‘책 머리에’ 
추천사 
머리말 
기도 
연금술 개관 

제1편: 이론 
1. 연금술의 요소 
(1) 원소 
(2) 양극성 
(3) 원소의 순환 
(4) 증발 
(5) 2원리 
(6) 3원리 
(7) 마테리아 프리마 
2. 우주론 
(1) 행성영역 
(2) 항성영역 
(3) 연금술작업과 우주론 
3. 시간 
(1) 태양년 
(2) 태음월 
(3) 행성일과 행성시 
4. 소우주: 육체와 그 구성 
5. 내적 실천작업 
6. 타불라 스마라그디나 

제2편: 실천 
1. 연금술의 기초 
(1) 자비르 이븐 하이얀의 기본 기법들 
(2) 열의 네 등급 
(3) 연금술 도구들 
(4) 작업 전 체크리스트 
2. 준비작업 
(1) 물 
(2) 포도나무 
(3) 포도주 
(4) 식초 
(5) 타르타르염 
3. 증류기술 
(1) 증류수 
(2) 증류주 
(3) 정류알코올 
(4) 증류식초 
4. 염의 정제: 하소, 결정화, 승화 
(1) 하소 
(2) 결정화 
(3) 승화 
5. 물과 알코올 심화작업 
(1) 물의 아르카이우스 
(2) 조해를 통해 추출된 타르타르오일 
(3) 현자의 증류주 
6. 허브작업 
(1) 3원리와 식물 
(2) 스파리기아 팅크제 
(3) 허브 마기스트리 
(4) 스파리기아 플랜트스톤 
(5) 레몬밤의 프리뭄 엔스 
(6) 타르타르 휘발염 
(7) 키르쿨라툼 
(8) 바로 우비게루스의 ‘키르쿨라툼 미누스’ 제3제법 
(9) 식물의 약물적·마법적 활용 
7. 광물작업 
(1) 용석: 염산 또는 황산 
(2) 아우룸 포타빌레 
8. 오푸스 마늄 
9. 맺음말 

[부록1] 기법과 기구 
1. 실험실 안전수칙 
(1) 안전의 일반규칙 두 가지 
(2) 안전을 위한 기본수칙 
2. 기구 및 장치 
3. 실험실 테크닉 
(1) 증류에 사용하는 기구들 
(2) 간단한 증류장치 
(3) 에센스오일 증류하기
[부록2] 식물과 상응 행성

출판사 서평

연금술은 점성학과 카발라를 관통하는 서양 오컬티즘의 핵심이다. 가장 비천한 것을 고결한 것으로 변성하는 실천체계이자 신과의 합일을 향한 지고의 마법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납을 금으로 만든다’는 문장은 무지한 일반인들의 욕망을 자극했으며, 수 많은 오해와 잘못된 정보를 만들어 냈다. 이 위대한 학문에 열망을 품은 일반인은, 우선 연금술을 둘러싼 수 많은 오해를 뚫고 나아가야 했다. 

연금술사들은 비의를 감추기 위해 상징이라는 시스템을 선택했다. 그들은 작업 과정과 결과를 상징으로 은폐했고, 동시에 연금술은 ‘알 수 없는 학문’이 되었다. 연금술을 둘러싼 오해는 더욱 커졌으며, 연금술은 왜곡되고 축소되어 일반인들이 영원히 접근할 수 없는 학문이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연금술은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납을 금으로 만든다’는 문장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연금술사들은 무엇으로 물질을 변성하는가? 그들이 말하는 지고의 법칙은 무엇인가? 저자 브라이언 코트노어는 이렇게 답한다. ‘연금술은 신의 창조를 모방하는 행위이며, 우주보편법칙 아래 불완전한 것을 완전한 것으로 만드는 학문이다.’ 이 책은 연금술의 베일을 걷어내는 첫 작업이다.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명료한 설명과, 친절한 안내가 가미된 교과서다. 초심자라도 차근차근 이 책의 내용을 따라오다 보면, 연금술의 정수를 거머쥘 것이다. 수 많은 지식인들이 연금술에 목을 맨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이 베일을 걷어내 들여다 본 심도점에 무엇이 있는가? 이제 연금술의 진정한 비의를 소개한다. 동시에 ‘납을 금으로 만드는’ 위대한 변성이 여러분에게 일어나길 기대하며 『연금술개론』을 펴낸다.

신은 창조행위를 통해 무엇을 했는가? 연금술사는 실험실에서 이를 재현하고자 한다. 우주의 에너지는 창조주로부터 흘러 행성들을 거쳐 달 아래 세계에 이른다. 항성 너머로부터 충동이 현현을 향해 나아갔듯이, 각 영역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고유의 흔적을 덧붙인다. 그러므로 모든 부분은 창조과정에 관여하며, 모든 피조물에는 그 탄생에 영향을 미친 힘의 흔적이 남아 있다. 물질세계는 창조적 현현의 종착점이며 미미하게 시작하여 광대해진 창조의 절정이다.

본문 p. 71

식물연금술 말미에 이를 때쯤이면, 다음 단계 즉 더욱 복잡하고 위험한 광물연금술을 다루는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게 된다. (중략) 바야흐로 비커와 버너, 플라스크와 저울이 마법도구가 되는 신성한 영역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본문 p.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