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Quabalistic Cross



* Q.C.의 목적은 ‘신과의 합일’이다.

1. 우리는 두뇌의식과 심상화와 의지력의 힘을 빌어 질료를 변성시킬 수 있다, ‘호흡’이 추가된 변성 작업은 더욱 효과적이다. 첫 호흡(RUACH) 안에는 창조, 유지, 파괴의 흐름이 내재한다. 4극자석은 ‘들숨’, ‘날숨’, ‘멈춤’의 비의를 통해 그 자신을 드러낸다. 4극자석의 영향력 아래 원인과 결과가 있으며, 원인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법칙을 지배한 마법사에게 있다. 

2. 우주보편법칙에 따라 신의 형상대로 창조된 4극자석-인간존재는, ‘신의 형상’을 입을 수 있다. 형상의 에너지를 취해 테트라그람마톤(YHVH), 그 자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QC는 소우주가 소우주 안에서, 소우주가 인식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의 이데아와 진화의 국면을 있는 그대로 재현한다. 우리는 차원 상승(Sephiroth)을 통해 절대 힘(우주적 신)을 그릇(자신) 안에 가득 채울 수 있다. 소우주 지배는 입문의 첫 단계다. 우리의 의식이 일상성을 박차며 쏜살같이 방 밖으로 나가는 것, 합일! 우리 존재 안에서 각 힘의 위치와 흐름과 순환의 이치를 깨닫는 것, 합일! 우리의 우식을 우주 끝까지 끌어올려 2000년 전의 태양을 삼키는 것, 합일! 지고의 법칙을 열망하고 이해하고 또 지배하는 것, 합일! 각 차원에 걸쳐 있는 자신의 3중체를 인식할 때, 우주의식의 첫 숨이 멈춤에 이를 때, 지고의 빛이 자기-전존재를 감싸게 될 것이다. 이 ‘빛’이야말로 아담카드몬(Adam Kadmon)의 오장육부요 피톨이다. 


3. 들숨과 날숨을 통해 멘탈-아스트랄 매트릭스의 긴장 상태(횡경막/에테르)를 유지하라. 긴장 상태의 우주-호흡은 에테르질료를 자극하며, 적합한 심상화는 질료에 형상을 부여한다. 따라서 우주-4원소작용을 이해한 마법사는, 우주-에테르질료를 변성시켜 완전한 아담카드몬의 형상을 취할 수 있다. 


4. 아담카드몬으로서 첫 호흡을 시작한 마법사는, 손을 뻗어 ‘절대 힘’을 찾게 될 것이다. 그것은 아카샤 혹은 아인 소프, 절대 음(-)이다. 그 상태로서 ‘영원한 현재’인 것이다. 순수한 ‘없음’은 루아흐 엘로힘(RUACH ELOHIM), 우주-불원소원리(Shin: 300/Resht: 창조)다. 우리는 아타(ATAH)를 통해 세계의 첫 숨, 첫 의지를 아담카드몬 안에서 재현할 수 있다. ‘없음’에서 ‘있음’으로의 바뀜은 아도나이 멜렉흐(ADONAI MELEKH), 우주-흙원소원리다. 말쿠트(MALKHUTH)를 통해 세계의 완성을 보라. “위에서와 같이 아래서도 그러하다.” 이제 소우주와 대우주는 서로 맞물린 하나의 세계다. 베게부라(V’G’BURAH)와 베게둘라(V’G’DULAH)를 통해 우주-남성원리(+)와 우주-여성원리(-)가 완성된다. 자연법칙과 운동이 마법사의 확장된 의식 아래 있다. 우리는 레올람, 아멘(L’OLAM, AMEN)을 통해 우주적 균형에 이를 수 있다. 서로 맞물린 세계에서, 영혼의 중심에서, 가장 적합한 균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입문의 길을 따라 진보한 영은, 세계와 존재의 심도점(solar plexus)에서 신(힘)과 만날 것이다. 이것은 신의 이데아와 교통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중심(中心)이 중심 안에서, 중심을 통하지 않는, 그런 소환이나 기도는 없다. 아무튼, 결국 자신을 테트라그람마톤으로 채운 아담카드몬은 포화 상태다! ‘대우주와 소우주의 균형’, ‘신과의 합일’인 것이다. 이제 마법사는 신의 권위를 입은 ‘완벽한 인간’이며, ‘전우주의 신’이며, ‘완벽 그 자체’다. 완성된 Q.C.는 완전함에 다다른 ‘최고 신성’을 표상한다. 모든 힘과 존재는 이 권위에 절대 복종할 것이다.



– 까페 아르고나우트에서, 박영호(움브라) 선생님 글. ‘마법아티클’ 칼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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